안녕하세요 저는 뉴욕 KAPLI에서 공부한 김규*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보았었던 합격수기를
지금 제가 쓰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감회가 새로운데요.
솔직히 어떤 내용을 어떻게 써야 할 지 몰라서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그냥 제 개인적인 경험을 적는 것이 가장 낳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제가
공부하면서 잘했다고 생각한 점과 잘못했다고 생각한 점을 몇가지 적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저는 현재 Queens College 에서 회계를 전공으로 하고 있고요.
한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던 학생입니다.
회계사 공부를 오래전부터 싶었지만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몰라 고민하던 차에 친구에게서 우연히 kAPLI 라는 학원을
듣게 되었습니다.
마침 그 달에 있었던 CPA 설명회를 듣고, 바로 그 주부터 공부를 시작하였는데요.
공부는 다른 강의나 교재는 전혀 보지 않았습니다.
오직 KAPLI 의 온라인 강의를 듣고,
교재를 보고 Wiley 문제로 복습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KAPLI의
강의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뭔가 정신이 맑아지는 그런 느낌이 들 정도로 강의를
듣가다
오프라인 강의가 생기면 바로바로 들으면서 혹시 몰랐던 부분이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을 질문하였습니다.
그렇게 처음 공부를 시작하고서
마지막 과목까지 합격하는데 1년 3개월 정도가 걸린 것
같네요. 중간에 3개월 공부를 쉬었기에 총 공부기간은 한 1년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잘했다고 생가하는 점은 첫째로 학원에 나와서 공부한 것입니다.
제가 좀 게으른 편인데 집이나 학교가 아니라
학원에 나와서 공부하면서 다른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과 함께 나태해지지 않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 시간표도 학원 시간에
최대한 겹치지지 않게 짜서 학원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둘째로 손으로 공부한 것입니다. 저는 무조건 쓰면서 공부했습니다.
손으로 쓰면서 공부하는 것이 효율성을 높인다고 믿고, 무조건 손으로 쓰면서
공부했습니다. 집에 갈 때 쌓여있는 연습장은 나름 성취감도 주었습니다.
반대로 제가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마인드 컨드롤이었습니다.
처음 메인주 응시과정에서 조금 문제가 발생하는 바람에 두 과목을 3주 간격으로
보게 되었는데요. 공교롭게도 그 기간에 기말고사까지 겹치는 바람에 정말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감당이 안되더라고요.
하지만 진짜 문제는
그렇게 어렵게 두 과목을 합격한 뒤에 생겼는데요.
제가 초심을 잃었던 것인지 갑자기 너무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솔직히 다 관두고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했는데요. 그 떄가 아마도 가장 고비였던 것 같습니다.
시험이 한 과목씩 치워지기 때문에, 지금 공부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한 두 과목 합격한 뒤에
마인트 컨트롤에 주의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저 같은 실수는 하지 마세요.
미국에서 KAPLI 학원을 접한 것은 제게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 그때 친구에게서 KAPLI 학원을 듣지 못했다면, 아마 아직도 마음만 급한 상태로
어디선가 헤매고 있을 것 같아요.
그 동안 주옥 같은 강의를 해주신 온라인 선생님들과 모르는 것이 생기면 친절하게 답변해
주신 남교수님과 Stacy Park 선생님, 그리고 같이
공부했던 모든 분들께도 감사 말씀드려요.
끝으로 KAPLI를 통해 공부하시는 다른 분들도 모두 좋은 결과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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